고지섭
송승환 의장(가운데),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하고 기념촬영
인천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7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을 공식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검사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서구의회 정태완 의원, 송이 의원을 비롯해 서인천지역 세무사회 소속 정연주·김윤보·이흥현·김현우·고혜빈 세무사 등 총 7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4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인천시 서구가 집행한 약 1조5000억 원 규모의 2024회계연도 예산(일반·특별회계 및 기금)의 운용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송승환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 검사는 서구의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재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한 검토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산 검사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향후 서구의 재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전망이다.
인천=고지섭기자
heraldgyeongi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