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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유리 강화군의원 당선… "현장 중심의 변화 이끌겠다" - 허유리 강화군의원 당선… "현장 중심의 변화 이끌겠다"
  • 기사등록 2025-04-03 15:04:12
  • 기사수정 2025-04-03 15: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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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가선거구 허유리당선자


지난 4월 2일 치러진 인천 강화군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허유리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강화읍, 송해면, 하점면, 양사면, 교동면을 포함한 (가)선거구에서 진행됐으며, 허 당선인은 강화군 최초의 여성 지역구 군의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허유리 당선인은 "강화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강화의 딸인 저 허유리를 선택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젊은 감각과 생동감, 그리고 섬세함을 바탕으로 강화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허 당선인은 군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지역 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경로당 식사 지원 확대 및 노인복지 강화 ▲반려동물 보건소 신설 ▲지역 문화유산 정비 및 관광 활성화 ▲교육·보육 종사자 처우 개선 ▲강화군 장학관 리모델링 및 수용 인원 확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산물 브랜드화 등이 있다.


그는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군수, 국회의원, 군의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허유리당선자 와 윤재상당선자 기념사진


강화에서 태어나고 자란 허 당선인은 강화초, 강화여중, 강화여고를 거쳐 추계예술대학교와 수도국제대학원대학교를 졸업했다. 현재는 '강화참좋은재가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며 노인복지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아동센터와 복지관에서 봉사하며 사회복지 전문가로 성장해왔다.


또한 국민의힘 인천시당 여성나눔특별위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 다양한 정치·사회 활동을 통해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박용철 강화군수 보궐선거 당시 여성본부장을 맡아 선거 전략을 총괄하며 정치적 역량을 키웠다.



허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태어나 한 번도 강화를 떠난 적 없는 강화의 딸로서, 군민들의 소중한 선택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강화군 최초의 여성 지역구 군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군민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피아노 전공을 넘어 사회복지를 통해 준비된 일꾼으로서, 10세부터 99세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강화군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우리 군의 한계점을 개선하고, 군민들에게 가장 좋은 것, 가장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군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허 당선인은 앞으로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화군의 변화를 기대하는 군민들의 기대 속에서, 허유리 당선인이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인천=고지섭기자

heraldgyeong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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