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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재향군인회–피나클그룹, 지역발전 위한 간담회 열려
  • 기사등록 2025-04-16 19:53:00
  • 기사수정 2025-04-16 20: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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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재향군인회 와 피나클그룹 간담회를 열었다.

인천시 부평구 재향군인회(회장 정재필)는 4월 16일(수) 오전 11시부터 재향군인회 대회의실에서 피나클그룹 멤버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국가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부평구 재향군인회 정재필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및 행정과장, 피나클그룹 고지섭 회장과 그룹 멤버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소개와 부평구 재향군인회 연혁, 현황,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됐다.


피나클그룹 고지섭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귀한 자리를 마련해준 정재필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했고, 이어 참석자 개별 소개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간담회가 이어졌다.


부평구 재향군인회 정재필 회장

정재필 회장은 “국내외 정세가 어려운 상황에서 재향군인회는 병역을 마친 전역군인들의 친목과 국가발전, 공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공공단체”라며 “부평 재향군인회는 인천과 부평의 안보 및 지역사회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도적 한계로 인해 지역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었으며, 이에 대해 정 회장은 부평구의회 윤구영 의원, 윤태웅 의원에게 제도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매월 지역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부평 재향군인회는 앞으로 피나클그룹과 연대하여 공동 봉사활동을 추진하자는 의견도 공유했다. 피나클 멤버 이경숙 부회장은 “국경일 국기 계양에 대한 국민적 인식이 예전보다 많이 약해졌다”며 “국기 계양 이벤트 등으로 재향군인회가 앞장서줄 것”을 제안했다.


간담회 후 간단한 식사자리를 가졌다.

이에 대해 정 회장은 “행사 지역을 알려주시면 재향군인회가 주관하겠다”고 화답하며 국기 지원 등 실질적인 논의로 간담회는 깊이를 더했다. 또한 논의된 주요 사항은 보훈처 보고 후 실행에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윤구영 의원과 윤태웅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은 부평구 지역에 꼭 필요한 일들이며, 구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재필 회장과 고지섭 회장은 “오늘은 매우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부평구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고, 재향군인회에서 준비한 오찬으로 간담회는 화합의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인천=홍석준기자

hsj9309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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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4-16 19: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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