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 개최 - 유정복 시장, “민생, 치안 등 상황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
  • 기사등록 2024-12-15 13:28:51
기사수정

▲유정복 시장-집무실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깁급 회의(대응 방안을 점검)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4일 오후 5시 20분, 시장 집무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행정부시장,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기획조정실장, 시민안전본부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민생 및 치안 등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같은 날 오후 5시경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직후 긴급히 소집되어, 현재 정치적 상황 속에서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에 초점을 맞춘 대응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유정복 시장, “민생 안정과 시민 안전 최우선” 강조

유정복 시장은 “정치 상황에 관계없이 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근무 자세를 당부했다. 특히 동절기 한파 등 재난관리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북한의 도발 등 안보 위협에 대비해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군·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민생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민생안정 대책 전담 조직(TF) 운영 중

시는 이미 12월 9일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 전담 조직(TF)"을 구성해,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민생안정 대책 마련과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실·국장들과 군·구 부단체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열어 서민경제 안정 대책과 동절기 재난안전 관리 방안을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시민 신뢰를 위한 철저한 대비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 공직자 모두가 현재의 정치적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시민을 위한 업무에 집중하며 민생 안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도발 등 안보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고, 군·소방·경찰과 긴밀히 협력해 통합방위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 생활 안정 위한 노력 지속

인천시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도 시민 생활 안정과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대비책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간부회의는 인천시가 정치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과 실천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자리로 평가된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gyeongin@gmail.com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4-12-15 13:28:51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헤럴드경인포토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인천시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  기사 이미지 인천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사업
  •  기사 이미지 2025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