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태
▲유제홍 위원장이, 국민의힘 부평구(갑) 봉사자들에게 환경정화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지난 21일, 국민의힘 부평(갑) 당원협의회(유제홍 위원장)는 지역 당원들과의 3번째 소통 만남을 겸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은 ‘부평문화의거리’와 ‘테마의거리’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눈발이 날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150명의 당원이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이날 행사에는 유제홍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여명자 부평구의원, 국민의힘 소속 전)시·구의원들, 그리고 책임당원들이 함께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유제홍 당협위원장은 “중앙 정국이 혼란스러운 시점에서 국민 여러분의 마음이 많이 지쳐 있는 상황이지만, 그럴수록 지역에서 중심을 잡아야 한다”며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고,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오늘의 봉사활동이 부평의 밝고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소중한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한 당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봉사는 나 자신을 위한 실천이자 우리 사회를 위한 실천이다. 이번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과 헌신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더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오늘의 작은 실천이 모여 부평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신뢰를 쌓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여명자(국힘, 부평2·5·6동, 부개1동, 일신동) 구의원과, 봉사자들과 함께 환경정화 운동펼쳐
여명자 부평구의원은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하며 주민들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평구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참여해주신 당원들과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런 의미 있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더 깨끗하고 살기 좋은 부평을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당원은 “현재 국민의힘이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지만, 이렇게 함께 땀 흘리며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시간이 큰 위로가 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면서 주민들과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국민의힘 부평(갑) 당원협의회가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부평(갑) 당원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주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 = 장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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