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선거구 윤재상당선자

지난 4월 2일 치러진 인천 강화군의원 보궐선거에서 강화윤재상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는 강화읍, 송해면, 하점면, 양사면, 교동면을 포함한 (가)선거구에서 진행됐으며, 강화윤 당선인은 군민과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보내주신 소중한 한 표 한 표는 강화군의 미래를 위한 염원과 희망이 담긴 선택이라 생각한다"며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책임감 있게 군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윤 당선인은 군민들의 실생활에 밀접한 변화를 이루기 위해 다양한 지역 밀착형 공약을 제시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강화군 특산물 브랜드화 및 판로 확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강화 ▲농·어업인 지원 확대 및 안정적인 수익 구조 마련 ▲경로당 식사 지원 확대 및 노인복지 강화 ▲장애인 복지 증진 및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 ▲반려동물 보건소 신설 및 유기동물 보호 대책 마련 등이 있다.

또한 교육·보육 분야에서도 ▲교육·보육 종사자 처우 개선 ▲강화군 장학관 리모델링 및 수용 인원 확대 ▲청소년 문화·체육 활동 지원 확대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이외에도 ▲지역 문화유산 정비 및 관광 활성화 ▲전통시장 및 로컬푸드 활성화 ▲대중교통 노선 확충 ▲도로·교량 정비 및 생활 기반시설 확충 등을 통해 강화군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윤재상당선자 와 허유리당선자 기념사진

윤재상 당선인은 당선 소감을 통해 "군민들의 소중한 선택을 가슴 깊이 새기고, 강화군 발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군수, 국회의원, 군의회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모두가 행복한 강화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앞으로도 군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화군의 변화를 기대하는 군민들의 관심 속에서, 그가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인천=고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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