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은경 복지부 장관, 인천 부평 통합돌봄 현장 방문…청천동 5년 돌봄 사례 '전국 최우수' 주목 - 박찬대 인천시장·정은경 복지부 장관, 청천동 가정 방문 - "통합돌봄 성공 열쇠는 지방정부 지도력"…복지부, 성과평가 예산 연계 방침
  • 기사등록 2026-08-06 13:59:09
  • 기사수정 2026-08-06 14:11:01
기사수정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인천 부평구 청천동 통합돌봄 현장을 방문해 재택의료 서비스를 점검하고, 통합돌봄 운영 성과와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인천 부평구 청천동 통합돌봄 현장을 찾아 의료와 복지가 연계된 재택의료 서비스를 점검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찬대 인천시장도 함께 참석해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했으며, 인천시가 추진 중인 '인천형 통합돌봄' 운영 성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행 100일을 맞아 지방정부의 우수사례를 확인하고 제도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방문한 청천동 사례는 우리동네재가서비스노인센터 이경숙 센터장이 5년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온 통합돌봄 사례로, 보건복지부가 전국 우수사례 가운데 하나로 선정해 현장 방문지로 택했다.


이 센터장은 그동안 대상 어르신에게 의료와 요양, 일상생활 지원을 연계하며 재택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으며, 이날 정 장관과 박 시장에게 현장에서 느낀 제도 운영 성과와 개선 과제를 설명했다.


특히 의료기관과 복지기관 간 협력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사례관리의 중요성,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지원 확대 필요성 등을 건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정 장관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다학제 재택의료 서비스 운영 과정을 둘러본 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지역 여건에 맞게 추진해야 하는 정책인 만큼 지방정부의 관심과 지도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야 한다"며 "정부도 지역 간 돌봄 격차를 줄이기 위해 공공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성과평가를 예산 지원에 적극 반영하는 등 제도 정착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5일 인천 부평구 청천동 통합돌봄 대상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재택의료와 지역사회 통합돌봄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인천시는 도시와 도서지역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AI 건강안심 서비스와 강화·옹진군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등을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시행 100일을 맞아 전국 242개 광역·기초자치단체장에게 지역별 고령화 여건과 우수사례 등을 담은 맞춤형 서한을 발송하고, 지방정부 중심의 통합돌봄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이번 부평구 현장 방문은 단순한 제도 점검을 넘어 현장에서 5년간 한 어르신을 지속적으로 돌본 사례관리 모델이 중앙정부의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우리동네재가서비스노인센터 이경숙 센터장의 장기 사례관리 경험이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실효성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소개되며 현장의 역할이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6-08-06 13:59:09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헤럴드경인포토더보기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검사는 이제 수사 못 한다…형사소송법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  기사 이미지 인천 재정 비상인데 시의회는 해외출장???
  •  기사 이미지 인천서 올해 첫 열사병 사망···“40대 체온 41도 넘어”
최신뉴스더보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