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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생일잔치로 하나 된 마을…강화 불은면 두운리, 따뜻한 공동체 문화 '눈길' - 노인회·부녀회 매분기 생일상 마련…주민 함께 축하하며 화합의 장
  • 기사등록 2026-07-27 15:01:58
  • 기사수정 2026-07-27 15: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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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불은면 두운리 주민들이 24일 마을회관에서 열린 어르신 생일잔치에서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화군 불은면 두운리에서 매분기 열리는 어르신 생일잔치가 지역 공동체를 잇는 따뜻한 나눔 문화로 자리 잡으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두운리 노인회(회장 구계훈)와 나두리부녀회는 지난 23일 마을회관에서 생일을 맞은 고승국·구자환·고승주·김애자 어르신을 위한 생일잔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석해 생일을 축하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고, 부녀회원들은 직접 준비한 음식과 정성 어린 생일상을 대접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은 "자녀들에게도 받아보지 못했던 생일상을 마을에서 이렇게 성대하게 차려줘 정말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는 조현미 불은면장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번 생일잔치는 박용철 강화군수가 추진하는 '어르신이 편안하고 살기 좋은 강화' 조성 정책과도 맞닿아 있는 지역 공동체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주민들은 세대를 아우르는 나눔과 돌봄 문화가 마을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구계훈 노인회장과 나두리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살기 좋은 두운리,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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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7-27 15: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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