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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재단, 6억5,528만원 추경…시설비 늘리고 운영비 줄였다
  • 주혜빈 기자
  • 등록
  • 수정 2026-10-21 08: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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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산조성비 8,800만원 증액·사무비 5,300만원 감액 1952년 설립 사회복지법인…아동보호·장학·노인복지사업 운영

사회복지법인 신명재단이 올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 공고했다. 

사회복지법인 신명재단이 올해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시설 관련 예산을 늘리고 사무비와 예비비 등을 줄였다. 전체 예산 규모는 6억5,528만원으로 유지됐다.


신명재단은 지난 10월 14일 법인 사무국의 2026년도 제2차 추경예산안을 공고했다. 이번 예산 조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재산조성비 증액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재산조성비는 기존 1억1,600만원에서 2억400만원으로 8,800만원 늘었다. 이 가운데 시설비는 1억2,700만원 증액됐고, 시설장비유지비는 3,900만원 감액됐다.


반면 사무비는 4억529만5,030원에서 3억5,229만5,030원으로 5,300만원 줄었다. 인건비 중 일용잡급이 1,000만원 감액됐으며, 수용비 및 수수료와 기타운영비 등 운영비도 4,300만원 감소했다.


예비비는 기존 3,149만8,470원에서 1,149만8,470원으로 2,000만원 줄었고, 잡지출도 1,500만원 감액됐다. 세입 예산은 제1차 추경과 동일하게 편성됐다.


이번 추경은 전체 예산을 늘리기보다 기존 재원을 항목별로 조정한 것이 특징이다. 다만 공고문에는 시설비를 증액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이나 사무비를 감액한 사유가 명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이번 예산 변경이 실제 시설 개선이나 복지서비스 변화로 이어지는지는 별도 사업계획과 집행 내역을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신명재단은 1952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보호와 양육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신명보육원과 노인복지시설인 신명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보육원 퇴소 후 대학에 진학하는 아동을 위한 장학사업도 시행하며 아동·노인복지를 중심으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복지법인의 예산은 시설 운영과 복지사업 수행을 뒷받침하는 재정 계획이라는 점에서 항목별 증감뿐 아니라 실제 집행 결과도 중요하다. 이번 추경에서 증액된 시설비가 어떤 사업에 사용되는지, 감액된 운영비가 서비스 제공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은 향후 구체적인 집행자료를 통해 살펴볼 부분이다.


인천 = 주혜빈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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