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섭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지난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10일(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진행하며, 승진 및 전보된 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총 1,283명이 대상이 되었으며, 그중 4급 이상 인사 대상자는 60명으로 구성되었다. 승진자 명단을 살펴보면, 2급에서 3급으로의 승진자 3명, 3급에서 4급으로의 승진자 10명, 4급에서 5급으로의 승진자 28명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5급 이상 125명에 대한 인사 발령이 예고되었으며, 직무대리 29명, 전보 55명, 직위부여 5명, 전입 7명, 전출 10명, 파견복귀 1명, 신규임용 1명, 퇴직준비교육 대상 15명이 포함되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 조치에 대해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정 발전을 위한 적재적소 배치를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인천시 행정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고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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