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섭
국민의힘 윤재상 후보
국민의힘 윤재상 후보가 2025년 4월 2일 치러지는 인천 강화군 광역의원(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윤 후보는 풍부한 의정 경험과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선거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
윤재상 후보는 제6·8대 인천시의원과 제4·7대 강화군의원을 역임했으며, 제7대 강화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바 있다. 그는 오랜 기간 지역 정치와 행정에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강화군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보궐선거는 박용철 전 인천시의원이 강화군수로 당선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채우기 위해 치러진다.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윤재상 후보를 경선에서 최다 득표자로 확정하며 공천을 마무리했다.
윤재상 후보는 "강화군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화군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출마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현식 후보와 윤재상 후보가 맞붙게 된다. 오현식 후보는 전 강화군의원을 역임한 인물로, 민주당에서 전략공천을 통해 후보로 확정됐다. 두 후보 간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며, 강화군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전투표는 3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되며, 본 투표는 4월 2일에 실시된다.
인천=고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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