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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보장협의체 새롭게 출범… 이달용 위원장, 취임식 대신 기부 실천
  • 기사등록 2025-03-04 14:43:23
  • 기사수정 2025-03-04 14: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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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용 위원장이 박용철 군수와 논의 끝에 취임식 비용을 군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기부하였다강화군이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를 새롭게 구성하며 군민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군민이 더욱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협의체를 개편했으며, 이에 따라 민간 분야 위원장으로 이달용 위원장이 새로 부임했다.


이달용 위원장은 강화군 주민자치회장을 역임하며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보장협의체 위원장으로 선임된 후 3월 중 취임식을 계획했으나, 박용철 군수와 논의 끝에 취임식 비용을 군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 위원장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는 군민을 위한 봉사 조직”이라며 “취임식보다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더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300만 원을 강화군에 기부하며, 공식적인 취임식 대신 나눔의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달용 위원장의 뜻깊은 결정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장협의체와 적극 협력해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이 정치적으로 어수선한 시기지만, 강화군의 이번 변화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바람을 일으키길 기대해 본다.


인천=고지섭기자

heraldgyeong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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