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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 윤구영 의원, 지역 상권 회복 위한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 출범
  • 기사등록 2025-05-01 1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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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의회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부평구의회가 전통시장을 비롯해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연구를 본격 추진한다. 

 

윤구영 부평구의원은 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연구단체인 ‘부평 상권활성화 연구회’ 발대식을 열고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 연구회는 윤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구동오·강연숙·여명자 의원이 참여한다.


연구회는 상권 현황을 조사하고, 유사 사례 및 활성화 모델을 비교 분석해 부평에 맞는 맞춤형 정책을 도출할 예정이다. 특히 부평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의거리에서 추진됐던 ‘평식당’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윤구영 의원은 “평식당이 단발성 행정사업에 머물지 않도록 식품접객업 시설기준 적용특례 검토와 다른 지자체의 적용사례 탐구가 필요하다”며 “상권활성화를 위해 평식당과 같은 형태의 사업들이 활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사례 및 자치법규 탐구 등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상권은 단순한 소비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삶과 밀접한 공간”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구민과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상권 회복 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구회는 오는 11월까지 현장 조사, 선진사례 분석, 정책 제안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도출된 연구 결과는 향후 관련 자치법규 제정 또는 구정 사업 추진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부평구는 인천의 대표 상권으로 한때 활기를 띠었으나, 최근 온라인 소비 증가와 대형 유통시설의 확산,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인해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상권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평구의회는 이번 연구회가 침체된 지역 상권에 새로운 돌파구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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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5-01 14:4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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