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섭
춘천대첩 평화공원 재향군인회 임직원 안보현장 견학 기념사진
부평구 재향군인회(회장 정재필)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7일, 임직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춘천 지역으로 안보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대형 교수와 정재필 회장이 출발 전 격려인사를 나누고 있다.
출발 전 진행된 간단한 환담 자리에는 이대형 교수가 참석해 임직원들에게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이 교수는 “오늘 안보견학은 우리 모두가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동료들과의 단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니, 끝까지 무사히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즐겁고 의미 있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삼악산 케이블카 기념사진
이번 안보견학은 춘천대첩기념평화공원 견학과 삼악산 케이블카 체험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직원 간의 소통과 결속력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박례신 여성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우리 재향군인회가 더욱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준비가 다소 미흡했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 회장은 여성임원들과 함께 김밥과 떡 등 아침 간식을 손수 준비해 배부하는 등 정성을 더했다.
정재핑 회장과 박례신 여성회장
정재필 회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줘 감사하며, 재향군인회의 단합된 모습이 앞으로의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필회장이 점심 단합 시간에 임원 고충 등을 청취하고 있다.
견학 후 일행은 인천으로 복귀해 대회의실에서 마무리 평가 토론을 실시하며, 부평구 재향군인회의 단합과 향후 방향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인천=고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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