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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나눔연합봉사단, 강화소방서·전기안전공사와 콜라보 - 송해면 상도2리에서 농촌 재능나눔 봉사활동 펼쳐
  • 기사등록 2025-06-19 16:3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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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소방서 안전 교육

강화나눔연합봉사단(회장 주재희)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송해면 상도2리 마을에서 ‘두꺼비네 새 집 만드는 효자손 재능나눔’을 주제로 농촌 맞춤형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강화나눔연합봉사단 도배 봉사 모습

이번 봉사에는 도배 교체, 방충망 틀 청소 및 교체, 전선 수리와 LED 전등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뿐 아니라 이·미용 서비스, 약손 발마사지까지 어르신 맞춤형 토탈 케어가 이뤄졌다.


특히 강화소방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인천지역본부도 함께 참여해 ▲심폐소생술 교육 ▲화재안전 점검 ▲화재감지기·소화기 설치 등 안전 분야의 재능 나눔 봉사도 병행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농촌 지역의 현실을 고려해 ‘화재 없는 안전 농촌마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활동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도 됐다.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는 한편, 노후 전기설비 점검과 화재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돼 실질적인 생활 안전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강화소방서 화재 안전 점검 모습

김시창 상도2리 마을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헌신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마을 전체가 더욱 활기를 되찾은 것 같아 뿌듯하다. 주재희 회장님을 비롯한 봉사단과 강화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관계자들께도 말로 다 할 수 없을 만큼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기시설 안전 점검 모습

한편, 강화나눔연합봉사단은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촌 마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시설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안전망을 구축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천=고지섭기자

heraldgyeong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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