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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주년 재향군인회 날, 부평구지회서 뜻깊은 기념행사 열려 - 정재필 회장 “생활보훈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
  • 기사등록 2025-11-10 16: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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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재향군인회(회장 정재필)가 제73주년 재향군인회 날을 맞아 부평구지회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73주년 재향군인회 날을 맞아 인천 부평구재향군인회(회장 정재필)는 지난 7일 부평구지회 회의실에서 재향군인과 여성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재향군인회의 창립 취지를 되새기고, 조국 수호와 자유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한편, 지역사회 속에서 보훈문화 확산과 안보의식 고취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정재필 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선배 전우들의 피와 헌신으로 세워진 결과”라며 “부평구재향군인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활보훈을 실천하고,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회 박례신 회장을 비롯해 박선원 국회의원, 차준택 부평부청장, 이단비 인천시의원, 윤구영 부평구의원, 피나클봉사단 고지섭 회장과 강이현 총무, 이경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등이 함께 자리해 재향군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특히 여성 재향군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으며, 여성의 헌신과 봉사정신을 되새기며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의 보훈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선원 국회의원dl 73주년 재향군인회 날을 맞아 부평구지회에서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박선원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지역사회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해온 중추적 단체”라며 “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보훈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부청장 또한 “지역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온 부평구재향군인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부평구도 보훈정신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향후 재향군인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 안보 강화에 더욱 기여하자는 다짐을 나누었다.


부평구재향군인회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관내 학교, 복지시설, 주민단체 등과 협력해 안보강연, 나라사랑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gyeong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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