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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사단, 부천·인천 시민과 함께한 부대개방행사 성황 - 장비체험부터 CQB 시범까지… “국민과 함께하는 육군” 구현
  • 기사등록 2026-06-23 14:3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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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보병사단(사단장 김용수 소장)이 어린이 방문자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육군 제17보병사단(사단장 김용수 소장)이 19일부대개방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군의 역할과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 안보사진 전시와 찾아가는 육군모집 홍보를 비롯해 군 장비 체험, 군악·의장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과 부천 지역 시민 및 장병 가족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 내 이벤트존에서는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푸드트럭 운영, 슬러시와 솜사탕 무료 제공 등이 이어져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군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장병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모습

참가자들은 수리온(KUH-1) 헬기와 K1E1 전차, K55A1 자주포, 소형전술차량, 전술휘성차량 등 육군이 운용 중인 주요 장비를 직접 관람하고 일부 장비에 탑승하며 미래 전장 환경과 육군 전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행사의 백미는 사단 수색대대 장병들이 선보인 건물 레펠 및 근접전투(CQB·Close Quarters Battle) 시범이었다. 장병들은 인질 구출 상황을 가정해 건물 외벽을 따라 신속히 진입한 뒤 소부대 전투기술을 활용해 인질을 구조하는 과정을 실감 나게 재현했다. 박진감 넘치는 시범에 관람객들은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또한 경찰·소방·보건기관이 함께 운영한 안전·건강 체험부스에서는 재난 대응, 범죄 예방, 마약 근절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프로그램이 진행돼 안보와 안전의 중요성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군 장비와 훈련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뜻깊었다”며 “장병들의 노고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부평구재향군인회,노병의집 회장단이 김용수 제17보병사단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용수 제17보병사단장은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고 있음을 늘 기억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호국정신을 계승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강한 군대를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민의 군대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7보병사단은 인천·부천·김포 지역 방위 임무를 수행하는 수도권 서부권 핵심 향토사단으로, 지역사회와의 소통 확대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다양한 민·군 협력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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