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기자
[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드림스타트 '6학년 졸업여행 =부평구청 제공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드림스타트는 지난 7~8일 이틀 간 6학년 아동 16명과 함께 영남권 대구 일대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어서와~! 14살! 너의 꿈을 응원해’라는 주제로 초등학교를 마치는 아쉬움을 달래고, 중학생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여행에 참가한 아동들은 ▲대구 이월드(놀이동산) 즐기기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놀이활동(레크리에이션) ▲자연 교감형 생태동물원 네이처파크 즐기기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를 통해 아동들은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며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배려와 협동심을 기르는 등 중학교 진학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또래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도 타고 다양한 체험 활동과 게임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며 “중학교 입학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졸업 대상 아동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며 “드림스타트 품을 떠나 중학생이 되는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가 필요한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대상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