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기자
[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진행=부평구청 제공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지역 내 식당에서 ‘홀몸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고독감을 덜어드리고자 마련된 사업으로, 협의체는 상·하반기에 걸쳐 각 20명씩 총 40명의 어르신에게 생신상과 선물을 드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혼자 생활하다 보니 적적한 마음이 컸는데, 다 함께 생일을 축하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유은이 협의체 위원장은 “생신상을 받고 좋아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봉사하는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진섭 부평6동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와 관심이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화장시설 주변 주민지원기금 사업인 ‘어르신 맞춤형 행복드림’의 일환이다. 협의체는 생신상 지원 외에도 지역 내 홀몸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을 위한 다양한 취미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