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기자
[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홀몸 어르신 가정 생활개선 활동모습=부평구청 제공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자원봉사센터 소속 주안러브하우스 봉사단은 지난 10일 청천1동에 위치한 우울증인 홀몸 어르신 가정을 위해 청소 및 정리정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4대째 거주하고 있는 대상자의 가정에 불필요한 집기와 가구를 폐기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해 쾌적한 주거 공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주안러브하우스 봉사단 외에도 이정식 철마자율방범대 단장, 김희중 사회적협동조합 어울림이끌림 이사 등이 이날 활동에 참여했다.
대상자의 가정이 건물 5층에 위치해 사다리차와 폐기물(1톤) 트럭이 사용되기도 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한 비용은 주안러브하우스에서 전액 지원했다.
이호은 주안러브하우스 대표이자 부평구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대상 어르신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센터에서도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