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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투자사업, 빈틈없이 준비”인천시, 직무역량 강화 나서 -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 등 총 12건의 사업 컨설팅 및 직무교육 실시-
  • 기사등록 2024-11-13 1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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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3일 인천광역시청 나눔·소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재정 투자사업 컨설팅 및 투자심사 관련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공공투자관리센터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산하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교육에는 재정사업 전문가 및 연구위원을 포함한 관련 부서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의 부장급 박사들이 참여해 ▲인천뮤지엄파크 조성사업 ▲아트센터인천 2단계 건립사업 등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되지 않았던 기존 사업과 신규 투자 준비사업 등 총 12건의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재원과 내용, 추진단계 등을 종합 검토해 차기 중앙투자심사 대비를 위한 주요 쟁점 사항들을 보완했다.

또한, 투자심사 제도 직무교육은 ▲행정안전부 지방재정투자심사 및 타당성 조사 매뉴얼 개정 사항 안내 ▲재정투자심사 사후평가 제도 강화 등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 9월 개정된 타당성 조사 매뉴얼을 안내해 실무자가 투자심사 제도를 이해하고, 총사업비 산정, 수요분석, 사업계획 수립 등의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아울러, 강화된 재정투자심사 사후평가 절차에 대해 안내해 담당 부서가 사업 추진 상황을 사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상길 시 재정기획관은 “현안 사업들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타당성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계획을 철저히 보완하고, 지속적인 실무 중심 직무교육으로 인천시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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