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태 기자
▲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동그라미 봉사단)
지난 7일(토요일), 부평3동에서 지역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봉사는 총 10개의 봉사 단체가 함께 참여해 총 2,000장의 연탄을 지원하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돕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부평3동 연탄 나눔 봉사는 약 5년 전부터 이어져 온 연합 봉사로, 지난해부터는 부평3동에서 본격적인 후원을 시작했다.
특히 동그라미봉사단은 3년째 참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봉사에는 동그라미봉사단을 비롯해 산곡의용소방대, 부평구민간어린이집연합회, 자연사랑나눔봉사단, 부평고모임(해당화), 인천시민간어린이연합회, 인천외고아버지봉사단, 인천광역시농구협회, 부평남초14회동창, 부평남부봉사단, 하나은행유소녀농구단 등 다양한 단체가 힘을 모았다.
동그라미봉사단의 구성숙 대표는 “이 봉사는 단순히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도우며 따뜻한 겨울을 보내자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이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 활동은 각 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독거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
부평3동 관계자는 “모든 봉사자와 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추운 겨울,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이 돋보인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참여한 모든 사람들에게도 큰 감동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헤럴드경인 = 장병태 기자heraldgyeongi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