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기자
▲제2회 강화군 양도면 "어울림마당 축제"
13일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는 ‘제2회 어울림마당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축사하고 있는 이달용 주민자치회장
행사는 이달용 주민자치회장의 개회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이 회장은 “어울림마당 축제가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 축제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면민회에 기부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혀 참석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사하고 있는 박용철 강화군수
박용철 강화군수는 부인과 함께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따뜻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축사를 통해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다해 뛰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하며, 군민 화합과 강화군의 미래 비전을 강조했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으며, 주민들뿐만 아니라 지역 예술가들의 공연도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에 대한 유대감을 깊이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이웃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화합을 다질 수 있는 시간이어서 정말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가 자주 열리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2회 어울림마당 축제’는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사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소중한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양도면 주민자치센터는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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