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성 기자
[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과 교사를 대상 ‘2025년 인천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7일과 18일 양일간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교사를 대상으로 ‘2025년 인천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5년 인천교육청의 핵심 목표를 ‘학교 현장 지원 강화’로 설정하고, 소통과 성장 중심의 정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학교 현장 업무 부담 경감 및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 다양한 지원책이 발표됐다. 교육 활동 보호를 위해 *‘교육 활동 보호 소통 협의체’*를 기존 1회에서 연 4회로 확대 운영하며, 학교 지원단의 역할을 강화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특히, 교무 학사 업무 지원 확대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교무 학사 업무 지원기동대 ▲초등 일일형 현장 체험학습 지원 ▲1수업 2교가 채용 업무 지원 ▲저경력 교직원 맞춤형 업무 지원 ▲특수교육 활동 지원 인력 채용 등 세분화된 지원책이 마련된다.
학교 운영 지원도 강화된다. ▲혹서기 학교 전기 요금 지원 ▲안전체험관 방문 시 학교 단체버스 지원 ▲‘학교 성공 버스’를 51대로 확대 운영 ▲학교 운동부 지도자 대회 출전비 지원 확대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운영 부담을 줄이고 학습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 지원을 최우선으로 하고,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포함해 인천교육 전반의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며, “내년에는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교육의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에도 교육감이 직접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추경예산에 반영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시민성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