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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년 연속‘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장려상 수상 - -인천시 사회서비스 고도화, 새로운 복지수요 적극 대응 결실-
  • 기사등록 2024-12-26 18: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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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 수상 사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우수 지역 9개 시도 중 하나로 선정돼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 사업으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가사간병방문지원사업 ▲일상돌봄서비스 ▲긴급돌봄서비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사회서비스 고도화와 새로운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중 일부 서비스에 대해 가격탄력제*를 도입하고 소득 기준을 폐지해 인천 시민 누구나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점이 주목받았다.
* (가격탄력제) 제공인력의 전문성 및 부가 서비스 등에 따라 서비스 가격을 탄력적으로 적용

또한,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을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시행 지역을 기존 2개 군·구에서 10개 군·구로 대폭 확대해 복지 취약계층의 돌봄 수요를 충족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긴급돌봄서비스*를 통해 비정형적이고 긴급한 복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사회서비스 이용과 제공이 어려운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취약지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했다.

* (긴급돌봄서비스)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자’ 대상, 한시적 재가방문형 돌봄, 가사 지원
** (취약지 지원사업) ‘도서지역(강화, 옹진군) 서비스 제공인력’ 대상, 인센티브 제공

김학범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의 복지 수요에 귀 기울이고 군·구 및 사회서비스 지원단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인천 시민 누구나 원하는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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