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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돼... 진보당 인천시당 고발장 접수
  • 기사등록 2025-01-09 17:55:30
  • 기사수정 2025-01-09 18: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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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용혜랑 진보당 인천시당 위원장이 9일 인천경찰청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수사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있다. 


용혜랑 진보당 인천시당 위원장이 9일 인천경찰청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내란 선동 및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하며 고발장을 제출했다.


진보당 인천시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의원이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국민의힘 소속 다른 의원들과 함께 고위공직자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고 내란을 선동하는 발언을 했다"며, "이는 형법 제90조 제2항(내란 선동·선전)을 위반한 행위이자 범인 은닉 방조 행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용혜랑 시당 위원장은 "윤 의원의 행위는 법원의 영장 집행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명백하며, 이에 따른 현행범 체포가 가능하다"며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서 더불어민주당도 윤 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민주당 내란극복·국정안정 특별위원회는 지난 2일 윤 의원을 포함한 국민의힘 현역 의원 4명과 관련자 12명을 내란 선동 및 선전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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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1-09 17: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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