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평구문화재단, 어르신 맞춤형 공연 공동개발 예술단체 공모
  • 고지섭 기자
  • 등록 2026-10-28 12:54:57
기사수정
  • 11월 18일까지 접수… 선정단체와 2027년 4월 총 11회 공연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문화재단은 어르신 맞춤형 공연 ‘청춘부평’의 2027년도 공연을 함께 개발할 전문 공연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청춘부평’은 기획 단계부터 어르신 관객의 특성과 선호를 반영해 전문 예술단체·지역사회·공연장이 함께 맞춤형 공연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재단이 지난 20년간 쌓아온 지역 문화예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어르신에게 적합한 우수 공연을 발굴하고, 전문 공연예술단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최근 2년 이내 300석 이상 전문 공연장에서 공연을 제작하거나 유통한 실적이 있는 전문 공연예술단체다. 65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공연을 분야 제한 없이 제안하면 되며, 공연 시간은 60분 내외다.


재단은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1개 단체를 선정한다. 선정 단체는 재단과 공동으로 공연을 개발·제작하고, 2027년 4월 1일부터 9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총 11회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수익 배분 방식으로 운영하며, 선정 단체의 공연료는 콘텐츠 개발 수준 등을 고려하여 회당 800만 원(세금 포함) 이상으로 책정된다.


접수는 11월 18일 오후 5시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www.bpcf.or.kr)에서 확인하거나 문화도시팀(☎ 032-500-2052)으로 문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청춘부평’은 관객의 수요를 바탕으로 예술단체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우수한 제작 역량을 갖춘 예술단체와 협력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공연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해 ‘청춘부평’을 통해 어르신 관객 6천여 명을 유치하며 ‘2026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

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