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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고위공직자 대상 폭력 예방 교육… 존중·배려의 조직문화 조성
  • 고지섭 기자
  • 등록 2026-10-29 14: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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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청 및 소속기관 고위직 참석…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관리자 리더십 강조
  •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 초청… 실제 사례 중심 예방·대응 방안 공유

인천시가 공직사회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가 바탕이 되는 안심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고위공직자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29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본청 및 소속기관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2026년 고위공직자 대상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위공직자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성희롱·성폭력 예방 문화를 정착시켜, 보다 안전하고 신뢰받는 공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조직을 이끄는 관리자의 인식과 실천이 조직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예방 중심의 리더십과 관리자 역할을 다각도로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강연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맡아 고위직 공무원에게 요구되는 성인지 리더십과 폭력 예방을 위한 선제적 관리 방안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위기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들은 사례 분석을 통해 예방 공조 체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이끌어갈 관리자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짐했다.

 

박찬대 시장은 “폭력 예방은 제도적 장치뿐만 아니라 관리자들의 실천적 의지가 결합할 때 실효성을 거둘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존중과 배려가 일상화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에게 한층 더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는 데 고위공직자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는 앞으로도 맞춤형 예방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조직 내 정기적인 실태 점검과 피해자 보호 체계를 강화하여 건강하고 평등한 공직문화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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