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23일 의장실에서 대한치매협히 인천지부 임원진을 접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해권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은 1월 23일 의장실에서 대한치매협회 인천지부 임원진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접견은 지역 사회의 치매 예방과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 의장은 이번 만남에서 "인천광역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확대하고, 관련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치매 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치매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치매 예방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치매협회 인천지부 임원진은 지역 사회에서 치매 예방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협회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의회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특히, 치매 환자를 위한 전문 돌봄 센터 확충과 치매 환자 가족 지원 프로그램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만남은 치매 관련 정책과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 의장은 "치매는 개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대한치매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접견을 통해 인천광역시의 치매 관련 정책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전망이다.

[인천=김주성기자] heraldgyeongi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