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섭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부평 선거사무소 2층과 3층에 지역 교육계 인사와 시민,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사진제공 = 이대형 선거 캠프)
이대형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지난12일 부평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행사에는 지역 교육계 인사와 시민,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인천 교육 변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개소식은 박종규 재인천충북향우회 서구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봉선 후원회 대표의 인사말로 시작됐다. 행사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바라는 교육감을 주제로 한 희망 편지 낭독과 전달식이 진행됐고, 대형 선박이 인천항에 접안하는 그림 전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연출이 이어졌다.
특히 흰 운동화 끈을 다시 매는 상징적 장면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 의지를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최봉선 후원회 대표는 “인천 교육의 변화를 이끌 적임자로서 이 후보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으로 미래를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축사에는 김왕준 경인대학교 총장, 김정구 충북도민회 중앙회장, 김실 인천삼락회 회장, 최성해 전 동양대학교 총장, 김기석 전 성공회대학교 총장, 김재홍 전 영동대학교 총장, 김재수 ROTC 전국 5~6대 회장, 김지호 공인연 상임대표 등이 참석해 “인천 교육의 전면적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 후보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행사에서는 선거캠프 주요 인선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성준 자문위원장, 김진석 시니어본부장, 최종옥 유세본부장이 각각 임명장을 받으며 조직 출범을 알렸다.
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인천 교육은 공정성과 실력을 회복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학생의 미래를 최우선에 두고 교육 본질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학력 강화 ▲AI 시대에 맞는 미래 인재 양성 ▲돌봄부터 진로까지 책임지는 교육 ▲교권 회복과 공교육 정상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이념이 아닌 아이들의 성장과 가능성을 중심에 둔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 정책으로 인천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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