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태
연수구시설안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은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강화 라고르빌리조트에서 노사 공동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4년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노사 간의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노사 화합을 위한 결속 다져>
박희경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노동조합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은 공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이라며, “2025년에는 노사가 협력하여 모범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방영일 노조지부장 역시 “회사의 발전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노사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지섭 강연과 박준규 깜짝 방문으로 분위기 고조>
워크숍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지섭 강사의 특별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서는 국내 대기업의 성공적인 노사관계 사례를 중심으로, “신뢰와 소통이야말로 노사 평화와 기업 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강연 후에는 고 강사의 지인이자 배우 박준규 씨가 깜짝 방문해 워크숍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박 씨의 등장에 참석자들은 환호하며 활력을 얻었고,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다.
<노사가 함께 그리는 2025년>
이번 워크숍은 노사가 함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공단 관계자는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앞으로의 과제를 풀어나가겠다”며, “워크숍을 계기로 보다 건강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25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과 모범적인 노사 관계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 = 장병태 기자 heraldgyeongi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