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태
인천시, 부평구 신성교회에서 27일 인천가치가자 봉사단(김경진 회장)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부평구협의회(이영남 회장) 회원 80여 명이 함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김장을 담그며 협력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김장 담그기는 지역 주민들과의 결속을 다지고, 겨울철을 맞이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잡고 있다.
김경진 인천가치가자 봉사단 회장은 "이번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 나눔과 협력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영남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부평지회 회장은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며, 함께 만든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화합과 나눔의 정신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서 담근 김장은 부평구 내 어려운 이웃들과 새터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이들에겐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참여자들은 김장을 담그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인천 = 장병태 기자 heraldgyeongi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