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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행복을 입양하세요!” 반려동물복지센터 개소
  • 고지섭 기자
  • 등록 2026-10-26 16: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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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일 연수구 청학동서 개소식 개최… 1호 입양식·비문등록 시범사업 등 다채 -
  • 옛 문학터널 관리동 정비… 보호·진료·행동교정부터 시민교육까지 원스톱 지원 -

연수구 청학동에 조성한‘인천광역시 반려동물복지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인천시가 사람과 동물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생명 존중의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올바른 반려문화 확산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26일 연수구 청학동에 조성한‘인천광역시 반려동물복지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반려동물복지센터는 성숙한 반려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가 직접 운영하는 동물복지 전문 거점 공간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동물보호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센터의 첫 입양동물이 새로운 가족을 만나는 ‘1호 입양식’과 ‘반려견 비문등록 시범사업’, ‘유기동물 입양·동물학대 예방 홍보 행사’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이번에 개소한 반려동물복지센터는 옛 문학터널 관리동을 정비해 조성한 시설로, 부지면적 4,756㎡, 연면적 782㎡의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이며 총사업비 39억 300만 원이 투입됐다. 시설 내부에는 상담실, 입양준비실, 교육실, 진료실, 사무실 등을 갖췄으며, 옥상에는 야외 교육공간도 마련됐다.

 

센터에서는 보호동물에 필요한 검진과 치료를 지원하고, 사회화 및 행동교정을 통해 새로운 환경과 가족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입양상담과 입양 후 관리, 교육을 연계해 입양가정과 동물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이와 함께 반려동물 시민학교, 어린이 동물보호 교육,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 시민 대상 교육을 운영하고, 시민 자원봉사와 대학생 현장실습, 군·구 및 동물보호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연계 동물복지 기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반려동물복지센터가 올바른 반려문화를 확산하는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동물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센터 개소 이후 운영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지는 한편, 단계별 추진 계획에 따라 입양 지원과 시민 교육, 지역사회 협력 기능을 한층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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