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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베스트셀러의 감동을 연극으로! 인천문화예술회관,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 선보여
  • 고지섭 기자
  • 등록 2026-10-26 16: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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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 베스트셀러 작가 김선영의 동명 소설을 무대화한 성장 연극 -
  • 상처와 고민을 지닌 인물들이 카페 ‘이상’에서 만들어가는 특별한 이야기 -
  • 예술경영지원센터 ‘2026 공연예술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으로 선보여 -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1월 14일(토) 오후 5시 소공연장에서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역 관객들에게 우수한 공연예술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자 마련됐다.

 

청소년 베스트셀러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잘 알려진 김선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작품은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다정한 응원을 전한다. 특히 원작 소설은 2025년 천재교육 중학교 교과서 희곡 부문에 수록되며 작품성과 교육적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이 지닌 깊은 울림을 생생한 무대 언어로 풀어내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화려한 도시 한편, 허름한 달빛마을에 난데없이 들어선 수상한 카페 ‘이상’. 첫 손님으로 왔다가 얼결에 알바생이 된 연두를 비롯해 레트로 감성의 사장 이상, 엄마를 찾는 해외 입양아 마농, 비밀스러운 소년 유겸까지 저마다의 사연을 품은 이들이 이곳에 모여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작품은 학교폭력과 가정 문제 등 오늘날 청소년들이 직면한 현실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듬으며 아픔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서로 다른 삶의 무게를 짊어진 인물들이 한 공간에서 마음을 열어가는 이야기는, 불확실한 미래에 두려워하기보다 오늘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청소년뿐 아니라 삶의 크고 작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희망의 여운을 남긴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관객들에게 오늘을 살아갈 작은 용기와 내일을 기다리는 설렘을 전하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따뜻한 위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5천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인천문화예술회관 032-420-2000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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