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 산곡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캠프마켓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산곡3동 행복나눔장터 및 환경사랑 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산곡3동 화랑풍물단을 비롯한 4개 팀의 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환경을 위해 뭉치자! 나누자! 살리자! 행복하자!’를 주제로 열린 행복나눔장터에서는 지역 주민 20개 팀이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자원 재사용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올해 처음 행복나눔장터와 연계해 열린 환경사랑 글짓기 대회에는 부평구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지구에게 쓰는 편지’를 주제로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을 운문이나 산문으로 표현했다.
부대행사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 안내, 이바유치원과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동네, 부평의용소방대연합회의 심폐소생술 교육, 점자 열쇠고리·풍선 만들기 등 10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풍물 체험도 진행해 주민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우식 동 주민자치회장은 “‘행복나눔장터와 환경사랑 글짓기 대회’가 환경을 생각하고 이웃 간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자치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행사를 준비한 우식 주민자치회장과 산곡3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가족과 이웃이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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