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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도심에서 즐기는 여름 '예술 피서' 선보인다 - 7~8월 시민 일상에 휴식과 감성을 더할 공연·전시 7개 프로그램 선보여 -
  • 기사등록 2026-07-21 15: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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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여름 시즌 공연 사진 인천문화예술회관이 무더운 여름,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청량한 예술의 바람을 불어넣는다.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19일까지 '예술 피서' 를 주제로 인천시립예술단의 품격 있는 무대부터 기획공연, 전시까지 풍성한 여름 공연·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여름의 시작은 7월 24일, 복합문화공간에서 열리는 <황 · 금 · 토 · 끼> 가 연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의 '목관앙상블' 이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히사이시 조의 영화음악 등 대중적인 선율로 도심 속 쉼터를 제공한다.


이어 7월 25일에는 지난 3월 창단한 인천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창단 연주회 로 첫인사를 건넨다. 초대 상임지휘자 정한결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가 협연하며, 브람스의 <교향곡 제1번> 등을 선보여 희망찬 울림을 더한다.


8월 12에는 인천시립합창단이 <2026 뮤지컬&시네마 어드벤처>를 통해 <라라랜드> , <킹키부츠> 등 영화와 뮤지컬의 명장면을 합창의 웅장함으로 재탄생시킨다. 


청소년의 여름방학을 응원하는 <2026 썸머페스티벌>은 색다른 매력을 전한다. 8월 15일에는 전통음악집단 '샛' 이 인공지능 기술과 판소리를 결합한 이색 무대 를, 16일에는 국내 정상급 피아니스트 조재혁의 <음악의 재발견>을 통해 우리 소리의 깊이와 클래식의 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뜻깊은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8월 19일에는 <2026 커피콘서트 Ⅵ> 가 여름 프로그램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피아니스트 다니엘 린데만이 이끄는 '다니엘 린데만 퀸텟'이 재즈와 팝, 보사노바가 어우러진 <한낯의 재즈> 무대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낭만적인 오후의 여유를 선물한다.


공연과 더불어 전시의 깊이도 더해진다. 8월 2일까지 대전시실에서는 박신양 작가 초대전 <제4의 벽>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배우이자 화가로 활동하는 박신양 작가가 14년간 작업한 회화 작품 120여 점을 무료로 선보인다. 작품 곳곳에는 예술을 '소유' 가 아닌 '나눔과 소통' 의 가치로 바라보는 작가의 철학이 담겼다. 전시 기간 중 작가가 직접 작품을 소개하는 '아트&토크' 프로그램과 지역 미술 생태계를 함께 조명하는 특별전 '아트·T인천' 도 마련돼 관람의 깊이를 더한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새로운 경험을 통해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시기" 라며 "클래식과 합창, 전통예술, 재즈까지 다양한 공연을 준비한 만큼, 시민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는 문화 예술을 즐기며 특별한 여름방학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공연별 상세 정보와 예매 방법, 전시 정보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 = 주혜빈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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