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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가 간 협력체계 강화로 녹색성장 도모 - -개도국 녹색기후분야 사업화 모델 발굴 및 교류 국제 콘퍼런스 성료-
  • 기사등록 2024-11-22 16: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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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인=김주성 기자]

[사진=인천시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2024 개발도상국 녹색기후분야 사업화 모델 발굴 및 교류 국제 콘퍼런스(2024 International Conference on Building Green Business Models and Networking for Developing Countries)’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몽골, 라오스, 키르기스스탄 환경부처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UN CTCN), 한국수출입은행(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산업은행(KDB), 국가녹색기술연구소(NIGT) 등이 자문역으로 참여했다.

올해 4회째로 열린 콘퍼런스에서는 인천시와 국제기구, 녹색 사업 분야 전문가들이 개발도상국의 실무책임자들과 협력해 발굴한 녹색사업 모델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이행 방안을 모색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제안서(PCP : Project Concept Paper) 발표를 통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등 시의 글로벌 기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각 참여국 정부는 지난 콘퍼런스를 통해 개발된 ‘폐기물 재자원화 및 에너지화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몽골)’를 비롯해 자국의 기후변화 역량 강화 및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방안을 발표했으며, 국제기구 및 금융계, 학계, 산업계 등 국내 기관의 기후변화 전문가들이 이를 고도화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개발도상국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적, 경제적 부담이 큰 만큼 기후변화 대응 능력 강화와 녹색성장을 위한 협력이 매우 절실하다”며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비전’ 선언으로 기후변화 대응 인프라 구축과 사업기반 마련을 통한 혁신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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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22 16:2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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