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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복합문화센터서 호신용 가스분사기 오발 추정 사고…6명 부상
  • 주혜빈 기자
  • 등록 2026-10-22 13: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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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대 남성, 70대 지인에게 분사기 건네던 중 사고 추정
  • 현장에 있던 60대 여성 등 6명 눈 통증 호소
  • 경찰, 총포 허가 미취득 혐의 입건…정확한 경위 조사

청라 복합문화시설 호신용 가스분사기가 오발 사고발생

인천 청라동의 한 복합문화시설에서 호신용 가스분사기가 오발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다.


인천서부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 7분께 인천 서해구 청라복합문화센터에서 호신용 가스분사기 오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80대 남성 A씨가 평소 소지하던 호신용 가스분사기를 70대 지인에게 건네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사용할 일이 없다는 취지로 해당 분사기를 지인에게 전달하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60대 여성 등 6명이 눈 통증을 호소하는 등 부상을 입었다. 다행히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부상자 6명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임시의료소를 설치해 부상자들을 살피는 한편, 화학대응센터를 통해 가스 중화 작업을 진행했다. 당시 신고 내용은 '가스총이 폭발했다'는 취지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특정인을 겨냥해 고의로 가스분사기를 사용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A씨를 구형 분사기에 대한 총포 허가를 받지 않은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분사기 관리·소지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인천 = 주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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