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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장 경계·조업정보 한눈에 … 해양수산 앱‘인천수산정보’출시
  • 고지섭 기자
  • 등록 2026-11-04 16: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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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업면허어장 618건 등 해양수산 공간정보와 날씨·조석·수온 정보 제공
  • 구글 플레이에서 이용 가능…제8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 대상 수상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 모바일 앱 ‘인천수산정보’를 개발해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인천 해역의 어장 경계와 조업 관련 정보를 현장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 ‘인천수산정보’를 개발해 구글 플레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육상에서는 지적도와 도로, 건물 등 다양한 위치 기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지만, 해상에서는 어업인이 자신의 현재 위치와 어장 경계, 조업 제한구역 등을 현장에서 바로 확인하기 어려웠다. 또한, 어업면허어장과 어항, 인공어초 등 해양수산 관련 행정정보도 대장과 도면, 엑셀, 보고서 등 문서 형태로 분산돼 있어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활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에 출시한 ‘인천수산정보’앱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별도의 용역이나 서버 구축 없이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플랫폼인 브이월드(VWorld) 지도를 기반으로 개발했다. 어업면허어장 618건(2026년 10월 기준)을 비롯해 어항·인공어초·조업 관련 공간정보 26종과 날씨·조석·수온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하면 어업인은 조업 현장에서 자신의 위치와 어장 경계를 비교해 확인하고, 조업 제한구역 등 관련 정보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날씨와 조석, 수온 정보를 조업 여건을 판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으며, 자율관리활동일지 등 현장 문서 작성 기능도 제공해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수산정보’는 인천 해양수산 공간정보를 실제 행정과 현장에 활용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8회 공간정보 활용·아이디어 경진대회’ 공간정보 활용사례 분야에서 대상인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익중 시 농수산식품국장은 “바다에서도 육지처럼 위치 기반의 해양수산 정보를 현장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어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앱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어업인의 조업 편의와 안전을 높여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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