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인천 부평을 조직위원장 단수 후보로 선정된 이단비 전 인천시의원
국민의힘 인천 부평을 조직위원장 공모에서 이단비가 단수 후보로 선정됐다. 부평을은 지역 조직을 이끌 후보를 정하고 후속 절차를 앞두게 됐다. 함께 심사한 인천 남동갑은 지역 상황과 후보 경쟁력 등을 이유로 선정이 보류됐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4일 제33차 회의를 열고 조직위원장 공모 심사 결과를 확정했다. 조강특위는 공모 신청자의 인물 경쟁력과 지역 이해도, 지역 여론, 당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신청자 가운데 경쟁력이 우세한 후보를 단수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평을에서는 이단비가 단수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단비는 선정 소식을 전하며 강창규 전 위원장과 손철운 전 시의원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어 “두 분 몫까지 열심히 보수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단비의 발언은 함께 공모에 참여한 인사들에게 인사를 전하면서 향후 지역 활동의 방향으로 ‘보수 재건’을 제시한 것이다. 다만 구체적인 조직 운영 방안이나 활동 계획은 이번 입장에 담기지 않았다.
향후 당협위원장 선출을 위해서는 당원협의회 운영위원회의 선출과 인천시당 운영위원회의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번 발표에는 부평을의 선출·승인 일정이 포함되지 않았다.
남동갑은 이번 심사에서 후보를 정하지 못했다. 조강특위는 지역 상황과 후보자의 경쟁력 등을 검토한 결과 선정을 보류했다고 설명했으며, 후속 심사 일정은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이번 결정으로 국민의힘 인천 지역 조직 정비는 부평을의 후속 절차와 남동갑의 후보 선정이라는 과제를 남겼다. 부평을은 당협위원장 선출·승인 절차가, 남동갑은 추가 심사 일정과 후보 선정 여부가 다음 확인 지점이다.
인천 = 고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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