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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서관, 2025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 - -이용 편의 개선 성과 인정받아 1,190여 기관 중 우수기관 선정-
  • 기사등록 2025-12-04 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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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도서관은 2025년 책나래 서비스 우수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립장애인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대상자 등의 이용자에게 도서관 자료를 무료로 집까지 택배 배송해주는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다.

이용자는 인천도서관과 책나래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원하는 자료를 최대 28일간 10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매년 전국 1,190여 개 책나래 서비스 참여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 실적과 서비스 품질을 평가해 12개 기관을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한다. 올해 경기·강원·인천 권역에서는 인천도서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는 꾸준한 이용자 관리와 서비스 개선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인천도서관은 2011년부터 책나래 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며, 최근 기준 연간 500여 명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자료실 운영을 비롯해 그림책 읽어주기, 영화 상영, 숲체험 등 지식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한수미 시 인천도서관장은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겠다”라며 “광역대표도서관으로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gyeong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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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12-04 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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