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혜빈 기자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창작 무용극 <콩쥐는 신나 팥쥐는 혼나>를 7월 20일까지 인천 지역 초등학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천시립무용단이 초등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인천시립무용단은 대표 문화복지 사업인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창작 무용극 <콩쥐는 신나 팥쥐는 혼나>를 7월 20일까지 인천 지역 초등학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콩쥐는 신나 팥쥐는 혼나>는 우리에게 익숙한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창작한 무용극이다. 춤과 음악, 익살스러운 움직임, 다채로운 캐릭터 표현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내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무용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착한 마음과 성실함, 어려움을 극복하는 용기 등 원작이 지닌 메시지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어 어린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전한다. 몸짓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무용 특유의 표현 방식은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장면을 해석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 작품의 안무를 맡은 인천시립무용단 유봉주 훈련장은 “어린이들에게 무용은 다소 낯선 예술 장르일 수 있지만, 익숙한 전래동화를 춤으로 만나며 몸짓이 지닌 즐거움과 상상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되는 첫 무용 관람의 추억이자 예술을 가까이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공연’은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들의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예술을 전하는 인천시립예술단의 대표 문화나눔 사업이다. 학교와 복지시설, 도서지역 등 다양한 공간에서 예술 향유 기회를 넓혀오고 있으며, 미래 세대가 전통과 무용예술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앞으로도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다양한 세대와 만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누구나 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 인천’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인천 = 주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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