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섭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총 17억 원을 투입해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30만 원을 인천e음 정책수당으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9월 1일 기준 강화군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이다. 이 가운데 인천광역시 소상공인 통계의 생활밀접업종, 국세청 100대 생활업종, 택시 및 화물자동차 운송업에 해당하는 사업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업종, 공고일 이후 신규 등록하거나 폐업한 사업자, 매출액 확인이 불가능한 사업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9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이며,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분증,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매출액 등 지원 요건 확인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지원 요건 등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며, 지급된 인천e음 정책수당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중복 지원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 사업장은 대표자 1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여러 사업장을 운영하는 대표자도 1개 사업장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체감하는 경영 부담이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며, “이번 지원금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져 골목상권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화군 관계자는 “신청 기간과 제출서류를 사전에 확인해 기간 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읍·면 접수창구를 통해 대상 여부와 구비서류를 꼼꼼히 안내해 신청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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