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섭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달 29일 인천사서원 대회의실에서 1회 인권경영위원회를 열고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조대흥)은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먼저 내부 점검에 나섰다. 매년 실시하는 인권영향평가는 올해 내부 정책연구실이 맡았다. 근무 현장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인 인권 문제를 찾아 기관 상황에 맞는 해결 방안을 찾는다. 변호사, 노무사 각 1명과 연구진 2명으로 현장실사단을 구성하고 본부 및 소속 시설 경영 전반을 점검해 객관성을 더했다.
평가 기준은 국가인권위원회 매뉴얼 기반 6개 분야 143개 지표를 선정했다. 지표별 담당자 10명을 지정해 자체 평가와 교육을 진행하는 등 인권경영 역량을 키웠다.
여기에 인권경영에 필요한 전 직원 교육으로 기관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지난 4월 인권영향평가단 교육을 시작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개인정보 취급자 교육, 산업안전보건교육, 소진예방 교육 등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1차 인권경영위원회가 열렸다. 이날 지난해 평가 결과에 따라 △인사 규정 개정으로 육아휴직자 승진 불이익 해소 △홈페이지 메뉴 변경으로 정보접근성 문제 해결 노력 등 개선 사항과 지난 6월 인천시가 실시한 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를 보고했다.
인권경영위원은 총 7명으로 이 중 현장 전문가, 노무사, 변호사, 교수 등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 5명이 참여한다. 이날 학계, 현장전문가 등 외부 전문가 2명을 새로 위촉했다.
오는 15일엔 인권영향평가 최종 보고가 열린다.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개선 과제를 찾아 인권경영 계획에 반영하는 한편 ‘평가-개선-점검’ 체계를 정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 = 고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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