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섭 기자
방위사업청은 8일 제8회 국방사업관리사 국가자격검정 원서 접수 결과, 총 1,374명이 지원하며 역대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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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접수 인원은 지난 제7회 평균 대비 약 2.8배 늘어난 수치로, 작년보다 377명(37.8%) 증가한 규모다. 분야별로는 무기체계 1,274명, 정보체계 100명이 각각 지원했다.
소속기관별 비중을 살펴보면 방산업체가 635명(46.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방부 및 각 군 398명(28.9%), 대학교 및 일반업체 189명(13.8%), 방위사업청 77명(5.6%), 국방출연기관 75명(5.5%) 순으로 집계됐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역대 최다 접수가 K-방산에 대한 국민적 호응과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2027년 7월부터 연구개발사업 제안서 평가 시 자격 보유 여부를 반영하기로 하면서 방산업체 소속 응시자 비중이 7회 평균 18.0%에서 올해 46.2%로 크게 늘었다.
이와 관련해 한국과학기술원 및 한양대학교 등 9개 대학과 협력해 운영 중인 자격증 교육과정 역시 방산업체 취업 희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요소로 파악된다.
최경호 방위사업청 방위사업교육원장 직무대리는 `역대 최다 원서접수 인원을 기록하면서 국방사업관리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 직무대리는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위사업 분야 유일의 국가자격검정이 공정하고 차질 없이 실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종 응시대상자는 자격 적격 여부 심사를 거쳐 19일 방위사업청 및 방위사업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공지된다. 검정 시험은 11월 7일 서울 목일중학교와 신도림중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