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섭
계양구 방축동 일대 ‘배롱나무로 그린(Green) 도시’를 실시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는 10월 20일 계양구 방축동 일대에서 기업·기관 임직원 2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반기 연합 환경봉사 활동 ‘배롱나무로 그린(Green) 도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그린파트너’의 연합 봉사활동으로, 도시녹지를 확충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와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는 기업·기관과 협력해 녹지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2028년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와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대주중공업, 린나이코리아, 인천항만공사,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교통공사, 인천관광공사, 인천시설공단, 인천환경공단, 인천종합에너지(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인천본부, 계양구자원봉사센터 등 기업·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내판 제막식과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기념식수를 진행한 뒤, 조경 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배롱나무 600주를 심으며 도심 속 녹지공간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기업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과 행정기관의 사후관리를 연계해 지속가능한 도시녹지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유휴공간의 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녹지·휴식공간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명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여러 기업과 기관의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나무를 심고 환경의 가치를 나눴다는 점에서 이번 연합활동의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린파트너와 함께 다양한 환경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오자현 시 시민협력과장은 “기업·기관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관 협력이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자원봉사 참여 기반을 넓히고, 환경보호 실천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기업·기관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탄소흡수원과 도시녹지를 확충하는 ‘그린상륙작전V’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인천 = 고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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