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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SOM CITY 개발계획 변경… K-콘텐츠 복합 클러스터 조성 탄력 -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SOM CITY) 개발계획 변경안 경자위원회 가결 - 사업기간 2031년까지 연장, 개발·실시계획 변경 고시 등 후속 절차 추진
  • 기사등록 2026-10-20 2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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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SOM CITY) 조성사업이 개발계획 변경 새로운 추진 기반을 마련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에 추진 중인 청라영상문화복합단지(SOM CITY) 조성사업이 개발계획 변경을 계기로 새로운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찬대) 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종철)은 SOM CITY 조성사업의 개발계획 변경안이 19일 제149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계획 변경은 기존 투자유치용지를 콘텐츠 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사업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동안 추진이 지연됐던 사업의 여건을 정비하고, 영상 제작과 문화·관광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인천 서해구 청라동 1-820 일원 투자유치 5-4블록 약 18만8,282㎡다. 

이번 변경안에 따라 콘텐츠 산업용지 12만5,773㎡, 업무시설용지 5만3,824㎡, 도로 7,815㎡, 경관녹지 868㎡ 등으로 재편된다. 준공 목표도 기존 2027년 12월에서 2031년 12월로 4년 연장된다.

 

인천경제청은 실내외 스튜디오와 오픈세트, 미디어센터 등 영상 제작시설과 콘텐츠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문화·관광시설을 집적해 청라를 K-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구심점으로 문화·콘텐츠 산업의 투자유치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027년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인 스타필드 청라와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후속 행정절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인천경제청은 산업통상부의 개발계획 변경 고시 이후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우선협상대상자가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하면 이를 최종 실시계획에 반영해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민선 9기 인천은 ‘ABC+E’ 전략으로 인공지능(AI)·바이오·문화콘텐츠·에너지 산업을 키우고 있고,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는 그 가운데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 사업”이라며 “세계를 잇는 인천에서 글로벌 영상 제작 수요와 해외 투자자본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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