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강화북단 평화경제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인천시가 강화북단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에 나선다. 계획 수립을 맡을 용역업체 선정과 재해영향성 검토를 추진하며 특구 지정 신청을 준비하는 단계다.
인천시는 지난 21일 ‘강화북단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수립 용역’을 긴급 입찰로 공고했다. 기초금액은 5억4,989만원이며, 용역기간은 착수일부터 13개월이다. 계약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치는 협상 방식으로 체결한다.
이번 용역은 강화북단 평화경제특구의 개발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긴급 입찰 사유에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에 따른 조속한 평화경제특구 지정 신청’을 명시했다. 특구 지정 신청에 필요한 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
제안서는 오는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미추홀타워 9층 통일플러스센터에서 접수한다. 공고기간도 같은 날까지다.
용역업체 선정에 참여할 평가위원 모집도 시작됐다. 시는 23일부터 29일까지 도시계획·관광·교통·도로·공항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안서 평가위원 후보자를 모집한다. 예비 평가위원은 실제 평가위원 7명의 3배수인 21명이다.
같은 날 ‘강화북단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재해영향성검토 용역’ 입찰도 별도로 공고했다. 개발계획 수립과 함께 재해 영향을 검토하기 위한 절차를 병행하는 것이다.
현재 진행 중인 절차는 특구 지정 신청을 준비하기 위한 용역 발주다. 특구 지정이나 개별 개발사업의 착공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 제시될 대상 범위와 공간 구성, 사업 추진방식 등이 향후 계획의 구체성을 판단할 주요 내용이 될 전망이다.
개발계획 수립 용역 관련 사항은 인천시 정책기획관(032-440-4316), 평가위원 후보자 모집은 정책기획관(032-440-43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 고지섭 기자
herald03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