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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생활개선회, 영농철 맞아 강화 포도농가에 일손 보태 - -일손 부족 포도 농가에 도움의 손길 전해-
  • 기사등록 2025-07-01 17: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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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군 양도면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농업기술센터는 (사)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이하 인천생활개선회) 회원이 강화군 양도면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생활개선회 회원 40여 명은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포도 봉지 씌우기 등 영농작업을 지원하며, 품질 좋은 강화섬포도 생산에 힘을 보탰다.

인천생활개선회는 인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영농 봉사,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김용옥 인천생활개선연합회장은 “10개 군·구 생활개선회원들과 함께 매년 농촌 일손돕기 등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생활 및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농업·환경·전통문화를 지키고 확산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고지섭기자

heraldgyeong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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