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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2동, 사단법인 한인구조단 부평지사로부터 ‘폭염대비 해피박스’ 75상자 전달 받아
  • 기사등록 2025-07-15 20: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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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인구조단 부평지사 

부평구(구청장 차준택) 부평2동은 지난 14일 사단법인 한인구조단 부평지사로부터 ‘폭염대비 해피박스’ 75상자를 기탁 받았다. 


한인구조단은 국내 유일의 한인을 구조하는 비영리(NGO)법인으로, 해외에서 일어나는 갑작스런 사건사고를 당한 재외한인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안전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구조요청 시 100여 국가 이상의 한인회, 해외공관, 외교부 등과 협조해 한인들을 구조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폭염대비 해피박스’에는 라면·비타민·쿨토시·아이스팩 등 총 3만원 상당의 물품이 담겼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숙 부평지사 회장은 “전달된 해피박스가 우리의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더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부평지사 회장님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힘쓰는 협의체 활동에 대해 소개하였더니, 흔쾌히 이번에 물품을 후원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우리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옥희 부평2동장은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인구조단 부평지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고지섭기자

heraldgyeongi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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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7-15 20: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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